제목 농어촌 삶의 질 갈수록 뒷걸음질
작성일 2017-12-20 09:25:23
 
 
농어촌 삶의 질 갈수록 뒷걸음질
 
농경연, 실태 점검 결과 의료·대중교통 등 열악
 

농어촌의 삶의 질 수준이 갈수록 뒷걸음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삶의질정책연구센터가 올해 ‘농어촌서비스기준’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 17개 항목 가운데 ▲진료서비스 ▲대중교통 ▲초·중학교 ▲평생교육 등 4개 항목의 목표 이행률이 2016년보다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.

농어촌서비스기준이란 농어촌 주민들이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삶의 수준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해야 하는 최소한의 공공서비스 목표치를 의미한다.

먼저 농어촌 주민이 사는 시·군 내에서 내과·정형외과 등 중요 과목 진료를 받을 수 있느냐 하는 진료서비스 항목의 목표 이행률은 2015년 76.8%, 2016년 73.9%, 2017년 71.7%로 2년 연속 하락했다.

또 주민들이 마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담은 대중교통 항목 이행률 역시 2016년 90.4%에서 2017년 88.6%로 떨어졌다.

초·중학교 학생들에게 적절한 통학 수단을 제공하는 지표인 초·중학교 항목 이행률도 지난해 71.8%에서 올해 70.3%로 뒷걸음질했다.

<농민신문>이현진 기자 abc@nongmin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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